음식

🥩 낙성대 모힝 – 연말에 먹은 채끝등심 스테이크 (두 번째 방문)

나만의기억 2025. 12. 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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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성대 모힝 – 연말에 먹은 채끝등심 스테이크 (두 번째 방문)

낙성대 모힝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방문 때 파스타를 먹고 인상이 좋아
언젠가 다시 와야지 생각하던 곳인데,
마침 딱 좋은 이유가 생겼다.

크리스마스 이브이브.
연말이기도 하고,
올해 1년 이런저런 일들을 버텨낸 나 자신에게
작은 선물 같은 점심 한 끼를 주고 싶어서
이번엔 채끝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 식전빵으로 시작하는 여유

자리에 앉아 주문을 마치니
먼저 식전빵이 나왔다.
따뜻하게 데워진 빵을 천천히 먹으면서
오늘은 조금 느긋하게 점심을 즐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점심시간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잠깐 숨을 고르는 느낌.


🥩 채끝등심 스테이크 (미디움)

식전빵을 다 먹고 조금 지나
메인 메뉴인 채끝등심 스테이크가 나왔다.
굽기는 미디움으로 요청.

겉면은 잘 구워져 있고
속은 은은한 핑크빛이 살아 있는 상태.
채끝 특유의 탄탄한 결이 보이면서도
육즙이 적당히 유지된 모습이라
자르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


🍴 맛 후기

한 입 썰어 먹어보니
미디움 굽기 덕분에 육즙이 살아 있고,
채끝등심 특유의 고기 맛이 또렷하다.

부드럽기만 한 스테이크보다는
씹는 맛이 살아 있는 타입이라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다.
소스 없이 먹어도 고기 맛이 충분히 느껴졌고,
은은한 불향도 잘 어울렸다.


두 번째 방문에 스테이크를 고른 이유

사실 이 메뉴를 고른 이유는 단순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이브이기도 했고,
연말이라는 시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1년 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같은 점심이었다.

누군가와 특별한 약속이 아니어도
이런 날엔 괜히 스테이크 한 접시가 잘 어울린다.


✔ 총평

첫 방문엔 파스타,
두 번째 방문엔 채끝등심 스테이크.
모힝은 메뉴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점심에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미디움으로 구운 채끝 상태도 만족스러웠다.
연말에 조용히 나 자신을 챙기기 좋은 식사였다.


한 줄 정리

“연말,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로 충분했던 미디움 굽기 채끝등심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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