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우마이텐 점심 추천, 더블카레가츠동 후기
낙성대역 근처에서 든든한 점심을 먹기 위해 우마이텐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더블카레가츠동(13,000원)을 주문해봤습니다. 이름처럼 푸짐한 구성이 눈길을 끄는 메뉴였습니다.

푸짐한 구성
음식이 나오자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양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었고, 카레와 함께 한 그릇에 담겨 있어 보기만 해도 든든한 느낌이었습니다.
진한 카레와 바삭한 돈가스
카레는 적당한 농도로 밥과 잘 어울렸고, 너무 맵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은은한 감칠맛이 살아 있어 돈가스와 함께 먹으면 조화가 좋았습니다.
돈가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고기도 두툼한 편이라 씹는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카레를 듬뿍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점심 한 끼로 충분한 양
더블카레가츠동이라는 이름답게 양이 넉넉해 성인 남성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13,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될 수 있지만, 음식의 양과 구성, 맛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총평
- 맛 ★★★★★
- 양 ★★★★★
- 가성비 ★★★★☆
- 재방문 의사 ★★★★★
낙성대역에서 든든한 점심 메뉴를 찾고 있다면 우마이텐의 더블카레가츠동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선택이었습니다. 카레와 돈가스를 모두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덧붙이는 이야기, '가츠'의 의미
메뉴 이름에 자주 등장하는 '가츠(カツ)'는 일본어 '카츠레츠(カツレツ, cutlet)'를 줄여 부르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돈가스를 의미하며,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닭고기(치킨가츠), 소고기(비프가츠), 새우튀김(에비가츠)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튀김 요리에도 '가츠'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따라서 더블카레가츠동은 바삭하게 튀긴 돈가스를 푸짐하게 올리고, 일본식 카레와 밥을 함께 즐기는 덮밥 메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동(丼)'은 덮밥을 뜻하는 일본어이므로, 가츠동은 말 그대로 돈가스 덮밥을 의미합니다.
카츠레츠(カツレツ)는 영어 "cutlet(커틀릿 또는 커틀렛)"에서 유래한 일본식 외래어입니다.
커틀릿(cutlet)의 원래 의미는 고기나 생선을 얇게 썰어 조리한 요리를 말합니다. 유럽에서는 빵가루를 입혀 튀기거나, 팬에 굽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커틀릿이 현지화되면서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긴 요리를 뜻하게 되었고, 이를 카츠레츠(カツレツ)라고 불렀습니다. 이후 일상에서는 줄여서 가츠(カツ)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Cutlet(커틀릿/커틀렛): 얇게 썬 고기나 생선을 조리한 서양 요리
- カツレツ(카츠레츠): 일본식으로 발전한 커틀릿(주로 빵가루를 입혀 튀긴 요리)
- カツ(가츠): 카츠레츠를 줄여 부르는 말로, 돈가스·치킨가스 등 튀김 요리를 통칭
따라서 가츠동(カツ丼)은 '가츠(돈가스) + 덮밥(동)'이라는 뜻으로, 돈가스를 올린 덮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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