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인데 날씨가 정말 덥네요. 정말 습하구요. 그래도 해는 없어서 뜨겁지는 않네요. 어제는 일한다고 새벽에 귀가해서는 아침에 애들이 일찍 나간다고 깨우는 바람에 비몽사몽...이러고 있습니다. ^^ 월요일에 출장이라 사소한 준비를 위해 잠시 외출했는데, 집에 들어가기 좀 그래서 번화가로 나와 있습니다. 처음으로 혼자 커피숍에 와서 차 한잔 시키고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책을 보고 있으려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해서요. ㅋㅋㅋ 사진으로 밖을 찍었는데, 영 안 예쁘구요. 밖에 지나가는 사람 구경할랬는데, 오늘따라 없습니다. 커피숖 안은 바글바글한데요. 그래도 시원해서 좋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여기서 공부하나봐요. 전에 어떤 분께서 방사선학과를 나오면 주로 무슨일을 하느냐 ..